현재 유가상승으로 인해 석유 및 에너지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오늘은 유가상승에 대한 수혜주로 주목받는 7 종목에 대해서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아래에서 이 7 종목의 각각의 기업정보와 최근 실적에 대해서 자세하게 다루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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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상승 수혜주 7 종목
1. 흥구석유
흥구석유 기업정보
석유류 제품인 휘발유, 등유, 경유 등을 GS칼텍스로부터 매입하여 대구 경북지역에 판매하는 석유류 도 소매업체입니다. 흥구석유는 석유류 유통구조 변화와 급변하는 환경변화에 대처하기 위한 경영전략을 새로이 구상하고 자체 역량을 배양하여 경영성과를 높이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흥구석유 실적
2023년 6월 전년동기 대비 별도기준 매출액은 15.4% 감소, 영업이익 적자전환, 당기순이익은 91.7% 감소했습니다. 석 연료소비가 감소추세에 있으며 코로나사태 후 국내 경제악화로 소비심리가 위축되어 석유류 수요가 감소하고 있습니다. 거래처 선점 등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과당경쟁으로 석유류 유통질서가 문란함은 물론 석유류 유통마진축소로 인한 수익구조 악화를 초래했습니다.
매출구성
| 상품총매출(석유류) | 100% |
2. 중앙에너비스
중앙에너비스 기업정보
1946년 10월 8일 석유류 판매등을 영업목적으로 설립되었습니다. 1972년 12월 SK에너지 주식회사와 대리점 계약을 맺고 휘발유, 경유 등의 일반유와 LPG를 매입했습니다. 중앙에너비스는 SK에너지로부터 석유제품 및 가수를 매입하여 서울, 경기, 인천지역의 직영 사업장을 판매망으로 하는 도/소매업을 하고, 직영 사업장의 경우 인근의 고정거래처와 통행차량에 대해 석유제품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중앙에너비스 실적
2023년 6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22% 감소, 영업이익 적자전환, 당기순손실은 1016.7% 증가하였습니다. 매출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유류판매 사업부문의 부진이 큰 탓에 매출원가 하락에도 수익성이 크게 악화되었습니다. 중앙에너비스는 전기자동차 시대가 도래하며 사업의 기둥 역할을 해왔던 주유소가 주기능을 상실하게 되는 위기에 처하게 되면서, 주유소가 아닌 복합공간으로서 부지를 개발하고자 노력 중입니다.
매출구성
| 유류판매부문 | 95.2% |
| 임대부문 | 2.4% |
| 용역수익부문 | 2.4% |
| 전기부문 | 0% |
3. 대성산업
대성산업 기업정보
대성산업공사를 모태로 2010년 6월 분할 설립되었으며, 석유가스사업, 전력발전사업, 에너지사업, 기계사업, 해외자원개발사업 등을 영위 중입니다. 석유가스부문은 GS칼텍스의 최대 일반대리점 지위로서 서울, 경기, 경남, 경북지역에 주유소 및 충전소를 설치, 운영하고 있습니다.
전력발전부문은 LNG를 연료로 전기와 열 그리고 스팀을 생산하여 오산 인근 및 공업지역과 한국전력거래소에 판매 중입니다.
대성산업 실적
2023년 6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4.2% 감소, 영업이익은 59.2% 감소, 당기순이익은 27.1% 증가했습니다.. 매출액이 소폭 감소했고, 매출원가율과 판관비는 증가하면서 영업이익이 크게 감소하였습니다.
석유가스 부문은 복합주유소 개발과 임차주유소 확대, 셀프주유소 전환을 통하여 이익 창출을 확대해가고 있으며, 전력발전부문은 열공급 추가 확대와 인프라 수요 확장을 통하여 매출 및 이익을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대성산업 매출구성
| 전력발전부문 | 41.4% |
| 석유가스부문 | 40.4% |
| 에너지부문 | 10.2% |
| 기계사업부문 | 4.6% |
4. SH에너지화학
SH에너지화학 기업정보
합성수지 및 기타 플라스틱물질 제조, 가공 및 판매 등을 영위할 목적으로 1958년 5월 9일에 설립되었으며 1985년 12월에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되었습니다.
2개의 종속회사와 합성수지 등 제조 사업부문, 자원개발 사업부문, 금융투자 사업부문을 영위하고 있으며 자원개발 및 금융투자사업부문의 의미 있는 매출은 발생하지 않고 있습니다.
나노산화아연 사업을 개시했으나 사업성 결여로 철수하기로 결정하고 자산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SH에너지화학 실적
2023년 6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15.7% 감소, 영업손실은 70.2% 감소, 당기순이익은 54.3% 감소했습니다. 2022년 초부터 광권 리스 만료일(3년)이 도래하여 순차적으로 광권 갱신 작업을 진행하여 2022년 말 총 1,079.59 net acres에 해당하는 광권의 갱신을 완료했습니다.
관계사 알에이케이자산운용의 금융투자업 인가를 반납하고 투자 및 경영컨설팅 등으로 사업목적을 변경하였습니다.
SH에너지화학 매출구성
| 합성수지 등 제조 | 113.5% |
| 경영컨설팅 | 0% |
| 자원개발 | 0% |
| 내부거래 | -13.5% |
5. 남해화학
남해화학 기업정보
남해화학은 비료 및 동 부산물의 생산, 판매 등을 목적으로 1974년 5월에 설립되어 1995년 11월 10일 한국거래소에 상장되었습니다. 주요 사업 부문으로는 비료 화학 사업부문, 유류제품 사업이 있으며, 신사업으로 나노실리카 사업 및 반도체용 암모니아수 사업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화학산업은 비료, 사료, 식품, 의약품을 비롯한 각종산업의 중간원료로 공급되기 때문에 경기변동에 비교적 민감하며, 전방수요산업의 경기 동향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남해화학 실적
2023년 6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28.5% 감소, 영업이익은 87% 감소, 당기순이익은 91.1% 감소했습니다. 2023년도는 원자재 가격 및 국제비료가격 하락으로 인하여 주요 제품의 판매가격이 전년 대비 하락하였으며, 이로 인해 매출이 감소했습니다.
남해화학의 주요 매출처는 농협경제지주로서 2023년 상반기 기준 전체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1.5%입니다.
매출 구성
| 비료화학 | 45.4% |
| 유류 | 27.7% |
| 반도체용 황산 | 27% |
6. 리드코프
리드코프 기업정보
1977년 설립되었고 5개의 연결대상 종속회사가 있으며, 주요 사업으로는 석유사업, 소비자금융사업, 휴게소 사업이 있습니다. 주요 제품으로는 유류, 소비자금융, 휴게소가 있으며 S-OIL과의 일반대리점 계약을 진행했고, 소비자금융에서는 제2금융권으로써 업계 최초로 인터넷 대출을 실시하여 대출규모를 늘리고 있습니다.
주유소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안정적인 판매망을 구축하고 다양한 판매촉진 방안 등을 개발 및 수립하고 있습니다.
리드코프 실적
2023년 6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31.% 감소, 영업이익 적자전환, 당기순이익은 98.7% 감소했습니다. 최근 기준금리 급등과 "레고랜드 사태" 등으로 채권시장이 얼어붙으면서 서민 취약계층의 마지막 보루인 대부업계가 영업을 축소했습니다. 리드코프는 차입금리 상승과 자금시장 경색 등으로 당분간 신규 대출을 중단한 상태입니다.
스프레드 축소로 인해 대출채권 양적 성장을 지속적으로 도모 중입니다.
매출구성
| 석유류 | 63% |
| 금융업수익 | 34.4% |
| 휴게소 | 1.8% |
| 기타(임대수익, 소비자금융, 휴게소용역수업 등) | 0.8% |
7. 이아이디
이아이디 기업정보
이아이디는 2002년 6월에 설립되었으며 2007년 11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되었습니다. 정유회사 및 수입회사 등으로부터 제품을 공급받아 하부 유통회사 및 주유소에 판매하는 유류도매 사업과 함께 2차 전지 양극재 제조설비를 개발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2차 전지 분체설비, 소성설비, 반송장치 및 충진장치에 특화된 장비를 개발하고 공급하며, 파우치형의 활성화공정 입출물류설비 및 조립공정 설비 제조를 주력사업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아이디 실적
2023년 6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10% 증가, 영업손실은 70.1% 감소, 당기순손실은 22.4% 감소했습니다. 2023년 5월 12일 (주)이아이디의 사실상 업무집행지시자의 대규모 횡령, 배임혐의설에 대해 조회공시와 함께 매매거래가 정지되었습니다.
2023년 5월 31일 (주)이아이디의 횡령 배임 혐의발생 사실이 공시되어 유가증권시장 상장규정 제49조에 따라 기업심사위원회 심의대상에 해당되는지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매출구성
| 유류도소매 및 기타 | 58.2% |
| 후공정 및 자동화설비 | 31.1% |
| 2차전지 활물질 | 9% |
| 부동산개발 | 1.7% |
총정리
유가상승에 따라 석유 및 에너지 관련 기업들의 매출과 이익이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이 중에서도 석유 및 유류 판매업체, 석유 대리점, 에너지 관련 공사 및 제조업체 등이 유가상승 수혜주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기차 시장이 활발해지면서 위의 추천드린 7개의 기업이 적자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각 기업의 경영상황과 전략, 주가 변동 등을 고려하여 신중하게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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