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 관련주 티케이케미칼, 흥아해운, 현대글로비스, HMM, KSS해운, 팬오션, 대한해운 7종목에 대한 기업정보와 실적에 대한 분석을 통해 자세하게 분석해 드리겠습니다.
해운 관련주 7종목
1. 티케이케미칼(해운 관련주)
티케이케미칼 기업정보
티케이케미칼은 2007년 설립되어 화학섬유와 Chip 등의 제조, 판매와 수출입업 및 건설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사업분야는 화학부문(합성섬유의 제조 및 판매)과 건설부문(주택건설 및 시공) 그리고 전자부문(터치스크린 제조)의 총 3개 사업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985년부터 폴리에스터 장섬유 원사를 전문으로 생산, 판매하고 있으며, 일반사부터 다양한 차별화 원사를 공급하며 폴리에스터 국내 시장 점유율 선도업체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티케이케미칼 기업실적
2023년 6월 전년동기 대비 별도 기준 매출액은 40.2% 감소, 영업이익 적자전환, 당기순이익 적자전환하였습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이 40% 넘게 감소한 탓에 비용 감소에도 불구하고 적자로 전환되었습니다.
신규시장으로의 직수출 확대 및 로컬 거래선의 다변화뿐만 아니라, 충진업체들의 페트 사업시작으로 국내 수요 확대가 예상되어 신규 시장 확보를 통해 매출 및 수익성 극대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티케이케미칼 매출구성
| 화학 | 94.3% |
| 전자 | 3.9% |
| 건설 | 2.4% |
2. 흥아해운(해운 관련주)
흥아해운 기업정보
1961년 12월 설립되어 1976년 6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되었으며 2021년 6월 경영정상화 목적의 유상증자를 진행하여 장금상선이 최대주주가 되었습니다. 아시아 지역에서의 액체석유화학제품의 해상운송을 주업으로 하고 있으며, 그 외 부동산 임대업을 행하고 있습니다..
2023년 8월 기준, 회사가 직접 투자한 계열회사 중 정상적으로 사업을 영위 중인 계열회사는 11개사입니다.
흥아해운 기업실적
2023년 6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15.8% 증가, 영업이익은 76.2% 증가, 당기순이익은 994.1% 증가했습니다. 별도 기준 매출액은 전 동기 대비 12.2 증가하였으며, 영업이익은 120% 이상 초과한 130억원을 달성하여 괄목할만한 성장을 실현했습니다.
총 16척의 다양한 선단을 구성하여 고객의 니즈 및 마켓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며, 선박운용을 하고 있습니다.
흥아해운 매출구성
| 탱커선 | 81.1% |
| 기타 | 18.9% |
3. 현대글로비스(해운 관련주)
현대글로비스 기업정보
2001년 현대자동차 그룹의 물류 통합에 따른 효율성 추구를 위하여 설립되었으며, 자동차 전문 물류기업으로 성장하였습니다. 현대글로비스가 영위하는 사업은 종합물류업과 유통판매업, 해운업이 있으며 종합물류업은 고객의 화물에 대한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국내물류와 해외물류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유통판매업은 CKD부품 공급사업, 도매형태의 중고차 경매와 수출을 하는 중고차사업, 원자재 수출입 및 중계무역을 하는 트레이딩사업으로 구분됩니다.
현대글로비스 기업실적
2023년 6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2.4% 감소, 영업이익은 6.4% 감소, 당기순이익은 4.4% 감소했으며 매출감소, 판관비와 인건비 등 비용 증가에 따라 영업이익이 소폭 감소했습니다. 현대차그룹 자동차의 출하량이 전년동기대비 10% 이상 증가함에 따라 물류 부문에서 실적을 지탱하고 있습니다.
전기차 수요 증가에 따른 북미 현지 생산 확대 및 동남아 신규생산공장 가동으로 CKD사업의 시장전망은 양호한 상태입니다.
현대글로비스 매출구성
| 유통부문 | 49.6% |
| 물류부문 | 34.3% |
| 해운부문 | 16.1% |
4. HMM(해운 관련주)
HMM 기업정보
100여 척의 다양한 선박과 물류시설, 전 세계를 거미줄처럼 연결하는 항로망, 해운업계를 선도하는 IT시스템, 숙련된 해운전문인력을 바탕으로 최고의 수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입니다. 각종 수출입 제품은 물론, 원유, 석탄, 철광성, 특수화물 등 국가전략물자를 수송하여 국가경제의 대동맥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다각화된 사업영역을 영위하며, 특정 분야의 시황 변동에도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사업 구조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HMM 기업실적
2023년 6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57.7% 감소, 영업이익은 92.3% 감소, 당기순이익은 90% 감소했으며 2020년~2022년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치솟았던 글로벌 해운운임이 다시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낮아진 결과이며 에너지 가격 부담으로 소비가 회복되지 않고 있습니다.
컨테이너 부문에서 미국 경제의 불확실성과 소비시장 수요 회복지연으로 단기적 급격한 공급 변화는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HMM 매출구성
| 컨테이너부문 | 83.9% |
| 벌크부문 | 13.9% |
| 기타부문 | 2.2% |
5. KSS해운(해운 관련주)
KSS해운 기업정보
1969년 설립되어 동북아 지역에서 액화가스 및 석유화학제품의 해상운송서비스 사업을 영위하여 왔으며, 2007년 10월 26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되었습니다. 독보적인 지위와 높은 신용도를 바탕으로 재무구조가 튼튼한 화주 및 용선주와의 장기계약 및 계약 연장을 통해 기복이 심한 해운업의 특성을 극복하고 있습니다.
KSS해운은 수익을 창출하는 선박의 종류를 기준으로 사업부문을 가스선과 케미칼선 부문으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KSS해운 기업실적
2023년 6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12.4% 증가, 영업이익은 49.7% 증가, 당기순이익은 43.9% 감소했습니다. 매출증가와 원가율 개선, 판관비, 인건비 등 비용절감 노력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성장하였습니다. 파나마 통행료 증가 및 체선 등 불확실성 심화에 따른 영향, 유럽과 중국에서의 수요 증가 등으로 인해 LPG해상운송 수요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KSS해운 매출구성
| 가스선 | 89.8% |
| 케미칼선 | 10.1% |
| 선박대리점 등 | 0.1% |
6. 팬오션(해운 관련주)
팬오션 기업정보
해상화물운송을 사업목적으로 1966년 5월 범양전용선주식회사로 설립되었으며 주력사업인 벌크화물 운송 서비스를 필두로 비벌크화물 운송서비스까지 다양한 형태의 해상운송사업과 곡물사업 및 선박 관리업 등을 함께 영위 중입니다. 주요 매출처는 포스코, VALE, 현대글로비스 주식회사, SUZANO S.A, 한국남동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가스공사 등이 있습니다.
팬오션 기업실적
2023년 6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29.8% 감소, 영업이익은 41.7% 감소, 당기순이익은 47.1% 감소했습니다. 상반기 해운업 운임은 USD 24.75/RT로 전년 동기 대비 약 30% 하락하며 매출액이 크게 감소하였습니다. 벌크 시황 악화로 장기 용선과 사선에서 적자가 발생했지만, CVC와 탱커선 그리고 단기 용선을 중심으로 이익을 방어하였습니다.
팬오션 매출구성
| 벌크 | 72.9% |
| 비벌크 | 18.2% |
| 곡물사업 | 10.4% |
| 기타/미배분 | 5.6% |
7. 대한해운(해운 관련주)
대한해운 기업정보
1968년에 설립된 대한해운 및 종속회사는 해운업, 무역업, 광업, 건설업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해상화물운송 서비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중입니다. 주요사업으로 벌크선, LNG선, 탱커선 등을 통하여 철광성, 천연가스, 원유 등의 원재료를 선박으로 운송하는 해상화물운송 및 해운대리점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주요 거래처인 포스코, 한국가스공사, 한국전력공사 등과 장기운송계약을 체결하여 안정적인 영업과 이익의 극대화를 실현하고자 합니다.
대한해운 기업실적
2023년 6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10.4% 감소, 영업이익은 12% 감소, 당기순이익은 47.1% 감소했으며 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책에도 불구하고 경기 견인 효과는 미미했던 것으로 보이며, 중국 조강 생산량 제한 정책 발표로 철광석 수요 및 물동량이 위축되었습니다.
2분기 건화물 BDI지수는 1,412pt로 시작 후 1,091pt로 분기 마감했으며 파나막스는 BPI 1,635pt를 시작으로 1,030pt로 분기마감했습니다.
대한해운 매출구성
| 해운업 | 77.7% |
| 기타 | 16% |
| 무역업 | 6.2% |
총정리
해운 관련 주식 7종목을 종합적으로 살펴본 결과, 티케이케미칼은 화학 부문에 주력하며 국내 시장에서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지만, 최근의 실적 부진이 주목됩니다. 흥아해운은 액체석유화학제품 해상운송을 주요 사업으로 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현대글로비스는 현대차 그룹의 물류 통합 기업으로 국내외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전체적인 실적은 안정적입니다. HMM는 다양한 선박과 물류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가경제의 대동맥 역할을 수행하고 있지만 최근 해운 운임의 하락으로 인한 영향이 큽니다. KSS해운은 화주 및 용선주와의 장기계약을 통해 재무 구조를 강화하며 안정적인 성장을 추진 중입니다.
팬오션은 벌크화물 운송 서비스를 주력 사업으로 하며, 해운업 운임 하락에 대비하여 다양한 사업 영역으로 확장하고 있습니다. 대한해운은 해상화물운송과 해운대리점업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영업과 이익을 추구하고 있으나 중국 조강 생산량 제한 정책의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각 회사의 특성과 시장 상황을 고려하여 투자 결정을 내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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