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에서 식량 재배가 가능한가?
우주에서의 재배는 자급자족을 위한 식량 조달 및 화성탐사 등 우주개척활동에서 매우 중요한 문제입니다. 하지만, 우주환경은 지구의 대기, 중력, 자연조건과 매우 다릅니다. 따라서 음식 재배는 극도로 도전적인 과제입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노래방의 LED조명과 같은 개념으로, LED로 조명해 식물의 광합성을 촉진시키는 방법이 개발되어 바이오-리액터를 제어하면서 완전히 인공적인 조건에서도 식물을 자라게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기술은 우주선이나 화성기지에서 식량자급자족을 위한 미래발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또한, 현재 ISS에서는 성장 중인 작물의 건강상태와 성장속도, 상태 등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하기 위해 다양한 실험이 진행되어 있으며 향후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우주에서는 어떤 음식을 먹을까요?
우주비행사들이 먹는 음식은 극단적으로 한정된 조건에서 식수, 식량의 안전성, 영아가, 이용성 등 다양한 면을 고려해 선택됩니다. 따라서 우주에서 먹는 음식은 지구의 일상적인 식사와는 많이 다릅니다.
1. 우주에서는 식사를 편리하게 먹기 위해 비상식량이라 불리는 완전한 마른 음식(동결음식)이 대부분입니다. 완전 건조한 음식은 우주에서 쓰이는 거의 유일한 음식종류입니다.
이러한 비상식량은 유통기간이 길고 휴대성이 좋아 우주비행사들의 식사에 적합한 식품입니다.
2. 아침식사 대신 먹는 식사가 많습니다. 아침에는 과일과 곡류 등 당분이 많은 음식대신 열량이 많은 고단백 식품을 먹는 편입니다.
3. 음식은 비상식량, 튜브음식, 함께 먹기 편한 물주 등 다양한 음식이 운반되며, 문제가 발생했을 때를 대비해 긴 유통기한과 상온에서도 유효한 버미푸드 같은 특수한 포장식품도 사용됩니다.
우주비행사들의 식사에는 채소나 과일과 같은 신선한 식품은 들어가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완전한 건조식물과 비상식량에 비해 무게와 부피의 문제 때문입니다.
그 대신 건조과일, 건조채소 등이 사용되며, 우유나 맥주 등도 긴 유통기한으로 제공합니다.
이와 같이 우주에서 먹는 음식은 극도로 한정된 조건에서 고려해야 할 사항들이 많아 지구의 일상적인 식사와는 많이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주에서 인공육 배양이 가능할까?
우주에서 인공육 배양은 지구에서 불가능한 한정된 공간과 원자력, 태양광 전지판 같은 에너지원 제한 등으로 인해 발전 중인 기술입니다.
인공육 배양은 극도로 정교한 기술과 프로세스로 이루어져 있어, 우주비행사들의 음식 자급자족을 위한 대안적인 식량 수급방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실제로 최근 소형 인공 근육배양 실험장치가 호주의 ISS 강호모듈에 발사되었으며, 이제 인공육 배양실험이 우주에서 진행됩니다. 레드리버 2호의 우주 검증을 거친 이 실험장치는 호주 스테이트 라이브 오저너스에서 개발되었습니다.
이는 수치계산, 광학 계측 및 최첨단 방식으로 관리되며, 시간, 온도, 습도 등에 대해 자동으로 조절이 이루어집니다.
또한, 이 장치는 현재 워낙 고용량 양성 배양의 한계에 직면해 있으며, 다소 높은 가격으로 인해 우주비행사들이 음식으로 선택할 가능성이 매우 낮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실험들이 계속되면 매우 효율적인 식량생산 방법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우주에서 인공육 배양기술의 발달로 인해서, 인공적인 과정을 통해 생산된 육류는 지구에서의 가축의 번식과정 없이 생산될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성장하고 있으며 점차 인간의 식량생산과 보존에 매우 효율적인 방식으로 활용될 것으로 예상됩니다.